2026 KBO 올스타 팬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공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을 향한 팬들의 투표 열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5일, 베스트12 팬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가 새롭게 발표되면서 별들의 축제에 나설 베스트12의 윤곽이 한층 더 뚜렷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포지션별 순위를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포지션 오류와 전면 무효 사태
이번 올스타 팬투표는 순탄하게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투표 개시 첫날,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원래 지명타자)가 외야수로, 박승규(원래 외야수)가 지명타자로 잘못 등록되는 포지션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KBO는 포지션을 정정했지만 수정 전 투표가 시스템에 정상 반영되지 않는 기술적 문제가 확인되면서 기존 투표 내역은 전면 무효 처리됐습니다. 투표 마감일도 기존 21일 오후 2시에서 23일 오후 2시로 이틀 연장됐으며, 최종 집계 결과는 24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체 1위 양의지 105만 표 돌파, 압도적 1위
2차 중간 집계의 최대 화제는 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입니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후보로 나선 양의지는 2차 집계 기준 105만 2,311표를 획득하며 전체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습니다. 1차 집계 당시 83만 6,546표로 1위에 올랐던 기세를 이어, 2차 집계에서도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는 득표율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이 열리는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정규 올스타전이라는 점 때문에, 두산 팬뿐만 아니라 타 팀 팬들의 화력까지 합쳐지면서 두산 선수들이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00만 표 클럽' 양의지·손아섭 양강 구도
양의지와 함께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 후보인 손아섭(한화) 역시 102만 8,743표를 기록해 '100만 표 클럽'에 가입하며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전체 집계에서 100만 표를 넘긴 선수는 이 두 명뿐으로, 각자 드림과 나눔 올스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베테랑으로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시켜 줬습니다.
앞서 1차 집계 당시 총 유효 투표수가 159만 표에 달했던 만큼, 2차 집계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화력이 입증됐습니다.
드림 올스타 포지션별 2차 중간 집계 순위
드림 올스타(SSG·삼성·KT·롯데·두산)에서는 두산 선수들의 독주가 눈에 띕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선발투수 곽빈과 외야수 정수빈이 각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포수 양의지(두산, 105만 2,311표)를 필두로, 외야수 정수빈(두산), 유격수 박찬호(두산) 등이 상위권을 형성 중입니다. 외야수 구자욱(삼성)은 드림 올스타 내 삼성 선수 중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하며 경쟁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나눔 올스타 포지션별 2차 중간 집계 순위
나눔 올스타(LG·한화·NC·KIA·키움)에서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요직을 나눠 갖고 있습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3루수 김도영(KIA)과 1루수 오스틴(LG)이 각 부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박해민(LG)이 1위에 올랐고, 박재현과 김호령(이상 KIA)이 뒤를 이었습니다. 유격수는 오지환(LG), 2루수는 신민재(LG), 1루수는 오스틴(LG)이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는 송승기(LG)가 1위에 올랐고, 중간투수는 정해영이 상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투표 방법 및 일정
팬투표는 세 가지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은행 신한 SOL뱅크 앱 등 3개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각 플랫폼에서 하루 1회씩 참여할 수 있어 팬 1명은 하루 최대 3번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베스트12 선정 방식은 팬투표 70%에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이며, 투표 마감은 6월 23일 오후 2시, 최종 베스트12 발표는 6월 24일입니다. 올스타전 본경기는 2026년 7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잠실의 마지막 올스타전, 주인공은 누가 될까
2차 중간 집계 기준, 양의지(105만 표)와 손아섭(102만 표)의 100만 표 클럽 형성이 가장 큰 화제이며,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 나눔 올스타에서는 LG·KIA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올스타전은 현재의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정규 올스타전이라는 역사적 의미까지 더해져 팬들의 관심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뜨겁습니다.
투표 마감(6월 23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셨다면, KBO 공식 앱이나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응원하는 선수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보세요. 별들의 축제는 7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집니다. ⚾
※ 본 포스팅의 득표 수치는 2026년 6월 15일 발표된 2차 중간 집계 기준이며, 실시간 순위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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